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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Med Assoc > Volume 62(4); 2019 > Article
김 and Kim: 열에 의한 피부질환

Abstract

Skin disease can be caused by high temperature, and it is related to the temperature regulation mechanism of human body, adaptation reaction to temperature change, and health problems due to the recent problematic climate change. In hyperthermia, hot and dry skin is typical manifestation, and sometimes the skin color turns red. On the other hand, the skin color can become pale in severe febrile convulsion. Burn is a skin damage caused by heat, and not only the skin but also the underlying tissues can be destroyed in severe case. It is important to determine the degree and extent of the burn to treat adequately. In the case of severe burns, systemic treatment and prevention of infection or shock should be needed. Miliaria, also called “sweat rash,” occurs when the sweat is accumulated as the sweat gland is closed and sweat cannot be secreted to the surface of the skin. The basis of treating miliaria is to keep the patient in a cool environment. Erythema ab igne is defined as a network of hyperpigmentation that occurs after prolonged exposure to heat that is not enough to cause burn. It may disappear when exposure to heat is interrupted, but it may remain permanently. The extent and mechanism of heat-induced skin disease very diverse and it should be carefully assessed for the severity of each disease, the treatment method and prognosis.

서론

인체의 체온조절은 몇 종류의 생리학적 과정이 통합됨으로써 이루어지는데, 열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37℃의 ‘기준치’에서 안정된 내부온도를 유지하려는 체온조절 반사를 형성한다. 기준치는 변동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어서 하루주기 리듬과 여성의 월경주기동안 0.5-1.0℃가량 변동하기도 한다. 내부온도를 기준치로 보전하기 위한 체온조절 반사는 전방 시상하부-시삭전 영역과 척수에 있는 온도에 민감한 신경세포에 의해 조정된다.
운동 중의 체온조절 반응은 초기에 열이 축적되기까지는 열손실이 없다가, 열이 축적되어 중심체온이 상승해야 비로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어, 중심체온과 열손실 반응이 새로운 항정상태에 도달하여 열평형이 회복된다. 운동 중의 중심체온 상승은 발열과 유사해 보이나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보인다. 첫째, 발열 중의 중심체온은 계속 높은 상태에 있지 않고 발열이 안정되면 거의 발열 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만, 운동 중의 중심체온은 열생산의 증가로 인해 상승이 지속되는 점, 둘째, 발열에서는 중심체온이 상승하는 동안의 열손실률은 발열 전보다 더 낮은 반면에, 운동 중의 열손실률은 중심체온의 상승에 보조를 맞춰 계속 증가한다는 점이다.
그밖에도 인체는 온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더위에 대한 순응반응을 보인다. 더위 속에서 운동할 때 중심체온(1℃ 정도)과 피부온도(1℃ 이상) 그리고 심박수(30-40회/분 정도)가 감소하며, 땀생산이 증가하는 것이 더위에 대한 전형적인 순응반응이다. 이러한 변화는 1주일 이내에 일어나 지금까지는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더위 속에서의 운동이 쉬워진다. 이러한 변화는 온도조절에 대한 기준치가 낮아지면서 땀분비와 피부혈관확장의 문턱값이 저하되고, 콜린성자극에 대한 땀샘의 감수성이 증가하는 반면, hidromeiosis(땀분비에 의해 각질층이 수화되면서 땀샘의 입구가 좁아져 결국 땀분비가 감소하는 현상)와 피로현상(땀분비 자극이 지속될 때, 땀샘의 분비능력이 고갈되면서 땀분비가 감소하는 현상)은 땀샘의 감수성이 감소하는 점 등에 의할 것으로 추측된다[1].

고체온증

1. 정의

고체온증은 심부 온도가 37.5-38.3℃ 이상인 상태로 그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스포츠활동 외에도 일상적 신체활동 심지어는 기본적 생명활동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2. 원인

고체온증의 원인으로는 밀폐된 복장(방호장비), 열사병, 세로토닌 증후군 및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모노아민산화효소 저해제, 삼환계 항우울제, neuroleptic 계통 약제, 불법 마약(amphetamines, cocaine, phencyclidine, lysergic acid diethylamide, 3,4-methylenedioxymeth-amphetamine), 악성 고체온증 유발약제(halothane, succinylcholine), 갑상선기능항진증, 갈색세포종, 중추신경계 손상(뇌출혈, 간질, 시상하부 손상) 등이 있다[2].

3. 증상

뜨겁고 건조한 피부가 전형적인 증상인데, 열발산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혈관이 확장됨에 따라 피부는 빨갛고 뜨겁게 될 수 있으며 때때로 입술이 붓기도 한다. 땀흘림을 통해 신체를 냉각시킬 수 없게 되면 피부는 건조하게 느껴진다. 그 밖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열경련과 연관된 탈수는 오심, 구토, 두통, 저혈압을 유발시키고 특히 환자가 갑자기 섰을 때 실신, 어지러움으로 이어진다. 심한 열경련의 경우 환자는 정신착란을 보이고 중독된 것처럼 보인다. 혈압이 내려감에 따라 심박수와 호흡수가 증가하여 신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자 애쓴다. 심각한 열경련에서는 창백하거나 파래진 피부색을 보인다. 특히 어린이에서는 경련을 할 수 있으며 마침내 신체 장기가 부전에 빠지면 의식 소실과 사망이 올 수 있다.

4. 예방

인간과 많은 종의 동물들은 땀 등의 액체를 증발시킴으로써 신체를 냉각하여 열 스트레스에 의한 치명적인 고체온증을 예방하게 하는데, 증발 냉각의 효율성은 습구 온도로 측정되는 습도에 의해 좌우된다. 육체적 운동, 뜨거운 환경 또는 방호장비의 착용에 의하여 열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자주 휴식을 취하고 습도를 유지하며 신중하게 체온을 모니터함으로써 예방과 완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뜨거운 환경에 대한 장시간의 노출이 필요하거나 방호장비를 착용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건강 및 안전을 위하여 개인 냉각체계가 필요하다.

5. 치료

경미한 고체온증은 더운 날씨에 운동함으로써 발생하는데 물을 마시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함으로써 적절히 치료될 수 있다. 약물 노출 때문에 발생한 고체온증은 약물을 중단하고 간혹 중화제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해열제(paracetamon, aspirin)는 고체온증 치료에 효과가 없다. 체온이 심각하게 올라갔을 경우에는 기계적 냉각법을 사용하고 시원한 그늘에서의 휴식 및 탈의 등의 수동적인 냉각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머리, 목, 몸통을 차가운 물로 찜질하는 능동적인 냉각방법을 쓰면 신속하게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 물을 마시고 선풍기를 틀거나 에어컨으로 제습을 실시하면 신체의 증발냉각기전의 효율성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열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체온이 40℃에 도달하면 응급 상태로 간주하여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치료해야 한다. 정맥내 수액 주사, 얼음물로 위세척, 혈액 냉각을 위한 투석까지 보다 더 공격적인 냉각방법이 가능하다(Table 1) [3].

화상

1. 정의

화상은 열에 의한 피부손상으로 심한 경우 피부뿐만 아니라 그 하부조직도 파괴된다.

2. 원인

화상의 원인으로는 화염, 뜨거운 물이나 액체, 섬광, 강산이나 강알카리 등의 화학물질과 전기 등이 있다.

3. 증상

화상에 의한 피부손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온도, 노출시간, 열의 종류 및 피부의 두께 등 4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화상의 분류는 열에 의한 피부변화의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1) 1도화상

주로 표피에만 화상이 발생한 경우로 홍반, 부종, 통증은 있으나 물집은 없는 경우를 말하며 흉터 없이 치유된다.

2) 2도화상

2도화상은 다시 표재성과 심부성으로 나눈다. 표재성 2도화상은 홍반, 부종 및 통증과 물집을 초래하고 조직학적으로는 표피의 괴사와 상부 진피의 심한 혈관확장 및 부종을 보이며 2차 세균감염이 없으면 흉터 없이 2-3주 후 치유된다. 심부성 2도화상은 하부 망상진피의 손상을 일으키며 모세혈관의 혈류가 소실되면서 피부는 창백해지고 감각이 없어진다. 이 경우 초기에는 3도화상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며, 얼마간의 흉터를 남기고 치유된다.

3) 3도화상

피부 전층과 피하조직의 일부분에 화상이 발생한 경우로 표피 및 진피의 완전한 파괴를 일으키고 피부는 무감각해지며 흉터를 남기고 치유된다. 심한 화상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쇼크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파괴된 창상 물질의 흡수로 인한 중독증상이 발생하거나 세균감염에 의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또한 이들 세 가지 경우에 의한 각 증상의 감별이 어려울 때도 있다.

4) 4도화상

피부 전층과 피하지방에 화상이 발생한 경우로 결손 부위의 피부이식이 필요하다. 다양한 전신증상이 동반되며, 그 정도는 침범된 표면적, 화상의 깊이 및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4. 치료

화상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화상의 정도와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 화상의 범위는 우리 몸의 체표면적을 나누는 방법인 ‘9의 법칙(rule of nine)’에 의해 측정하며 체표면 30% 이상의 2도화상, 10% 이상의 3도화상 및 호흡기를 침범한 화상은 입원 치료하여야 한다. 화상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즉시 얼음물 등으로 화상부위를 차게 해 주어야 하며 2도화상의 물집은 그 자체가 세균감염에 대한 자연적인 보호막으로 작용하므로 터뜨리지 말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 물집이 너무 팽팽하거나 심한 통증을 보이면 무균 상태에서 주사침으로 흡인하여 수포를 가라앉히고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 Silver sulfadiazine (Silvadene) 연고가 화상 부위의 감염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최근에는 피부이식뿐 아니라 피부 대용품이나 배양된 표피로 결손부위를 덮기도 한다. 광범위한 화상의 경우 화상부위의 국소치료뿐 아니라 전신치료 또한 중요하여 전해질과 단백질의 조절, 쇼크 및 전신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1].

땀띠(한진)

1. 정의

땀이 표피로 분비되는 도중 땀관이나 땀관구멍의 일부가 폐쇄되어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생긴다. 폐쇄된 땀관의 해부학적인 위치에 따라 수정땀띠, 적색땀띠 및 깊은땀띠로 구분한다[1].

2. 분류

1) 수정땀띠(수정양 한진)

각질층 상부의 부종으로 인해 땀샘이 피부표면으로 배출되는 부위의 땀관 구멍이 폐쇄되어 각질 아래 물집이 나타난다. 임상적으로 직경 약 1 mm 정도의 물방울모양의 투명한 표재성 물집이 산재되어 나타나며 염증반응이나 자각증상은 없다. 주로 겨드랑이와 같은 접히는 부위나 머리, 목, 몸통 상부에 호발하고 신생아나 발열성 환자에서 잘 발생하며, 보통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된다(Figure 1).

2) 적색땀띠(홍색한진)

하부 표피부위의 땀관 폐쇄로 표피내 물집이 발생하며, 적색 구진 또는 구진성 물집을 보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몸통과 사지의 굽힘 쪽 및 목에 호발하나 얼굴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적색땀띠의 농포성 변형을 고름물집땀띠(농포성 한진)라고 하며 접촉피부염, 만성단순태선 또는 피부스침증(간찰진) 같이 땀관의 파괴나 폐쇄를 초래하는 다른 피부염이 선행되어 발생한다. 고름물집땀띠는 표재성으로 털집 (모낭)과 관계없이 생기며 대개의 경우 무균성이지만 세균이 관찰되기도 한다(Figure 2).

3) 깊은땀띠(심재한진)

진피표피경계부의 땀관 폐쇄로 진피 내 물집이 발생하며, 병변은 구진처럼 보이는 물집으로서 염증성 변화나 가려움증은 없으며 땀샘의 기능은 감소되거나 소실된다. 거의 대부분 열대성 기후에서 장기간 재발성 적색땀띠를 앓은 경우에 발생하며 얼굴은 오히려 보상적 다한증을 보이고 샅고랑과 겨드랑이의 림프절비대도 관찰된다.

3. 치료

땀띠 치료의 기본은 환자를 시원한 환경에 두는 것이다. 에어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땀이 더 이상 나지 않게 하거나 선풍기로 땀을 증발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량의 비타민C 복용도 도움이 되고, 가려움증에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한다. 항생제가 땀띠 발생을 억제하기도 한다.

열성홍반

1. 정의

열성홍반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열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후 발생하는 그물모양의 색소침착과다반이다.

2. 증상

처음에는 그물모양의 홍색 반이 발생하나 계속 열에 노출되면 영구적인 색소침착이 생긴다. 침착되는 색깔은 갈색, 암자색, 흑갈색 등 다양하며 열에 대한 노출이 중단되면 보통 사라지기도 하나 영구적일 수도 있다. 또한, 드물지만 장기간 지속된 열성홍반에는 편평세포암이 속발할 수 있다. 화부, 요리사 등 직업적으로 열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사람이나 겨울 동안 화덕이나 난로, 뜨거운 온돌바닥에 자주 노출되는 여자의 다리에 호발한다(Figure 3).

3. 병리조직소견

조직학적으로 진피내의 탄력섬유는 증가되며, 콜라겐섬유속은 엷어지고 부서져 있으나 광선탄력섬유증에서와 같은 호염기성은 나타내지 않는다. 대부분에서 상부진피에 멜라닌과립이 보이나 때로 혈철소도 나타난다.

4. 치료

더 이상 열에 노출되지 않아야 하며, 일단 변화가 생기면 보통 비가역적이나 5% 하이드로퀴논, 0.1% 레티노인산과 0.1% 덱사메타손의 복합제인 Kligman 제제가 때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

최근에 들어 지구 기후체계의 변화가 점차로 가시화되고 심화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인체가 체온을 유지하는 조건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휴식할 때의 정상 체온(36-37.5℃)은 고열이 있거나 운동할 때는 38-40℃로 상승하고 41-44℃ 넘어서 45℃ 이상에서는 열사병, 뇌병변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지구의 기후 변화는 심장 문제 또는 고혈압 환자, 노령층에서 폭염때문에 발생하는 더위 관련 질환(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지구의 기후변화에 따른 고체온증의 발병 위험성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상황에 따른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Peer Reviewers' Commentary

이 논문은 물리적 자극 중에서 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들에 대해 최근 논문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소개해 주고 있다. 열에 의한 물리적 피부질환으로는 고체온증, 화상, 땀띠, 열성 홍반 등을 대표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이들 질환의 정의,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최근에 발표된 문헌들을 기반으로 자세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적 변화로 이러한 열과 관련된 피부질환들의 유병률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논문은 실제 임상에서 열에 의한 피부질환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지침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리: 편집위원회]

References

1. Jacqueline MJ. Disorders associated with physical agents: heat, cold, radiation and trauma. In: Elder DE, Elenitsas R, Johnson BL, Murphy GF, Xu X, editor. Lever's histopathology of the skin. 10th ed. Philadelphia: Lippincott Williams and Wilkins; 2009. p. 343-387.

2. James WD, Berger TG, Elston DM. Dermatoses resulting form physical factors. In: James WD, Berger TG, Elston DM, editor. Andrews' diseases of the skin: clinical dermatology. 11st ed. Philadelphia: Saunders; 2011. p. 18-44.

3.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Heat stress: heat related illness [Internet] Atlant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8;cited 2019 Mar 4. Available from: https://www.cdc.gov/niosh/topics/heatstress/heatrelillness.html

4.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Heat Stress - Heat Related Illness.

Figure 1

Miliaria crystallina. Superficial transparent blisters in the form of droplets are observed.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the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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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

Miliaria rubra. Superfical scattered erythemaotus paupules are observed.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the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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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3

Erythema ab igne. (A,B) There is net-like erythema along the exposed part of the heat and dark brown pigmentation.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the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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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Symptom and management of hyperther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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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pted from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Heat stress: heat related illness [Internet]. Atlant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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