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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Med Assoc > Volume 68(2); 2025 > Article
담배흡연으로 인한 암과 일차 예방

Abstract

Background: This paper reviews recent research findings on the population-attributable risk (PAR) of tobacco smoking in cancer incidence. It examines the components used in calculating PAR, specifically smoking prevalence and the relative risk of cancer associated with tobacco smoking.
Current Concepts: The association between tobacco smoking and cancer risk is typically measured by the relative risk, which indicates how many times higher the cancer risk is in smokers compared to non-smokers. There is robust evidence that tobacco smoking is carcinogenic for cancers of the oral cavity, esophagus, stomach, colorectum, liver, pancreas, larynx, lung, cervix, ovaries, kidneys, bladder, and myeloid leukemia. Numerous epidemiological studies indicate that smoking increases the risk of these cancers by 2 to 10 times or more. The population attributable fraction of tobacco smoking for cancer quantifies the extent to which smoking contributes to cancer risk in a given population. Because PAR depends on smoking prevalence and relative risk, it is calculated and reported for each country and time point. According to a National Cancer Center report, in 2019 tobacco smoking accounted for 47% of esophageal cancers, 28% of stomach cancers, 27% of pancreatic cancers, 53% of lung cancers, and 43% of bladder cancers in Korean men.
Discussion and Conclusion: The relative risk and population-attributable fraction serve as important indicators that inform policy development, prevention strategy formulation, resource allocation, health equity initiatives, public health awareness, and clinical practice.

서론

암은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높은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2022년 약 2천만 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970만 명이 암과 관련하여 사망하여 전 세계 암 부담은 향후 20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 이와 같이 암은 질병부담이 큰 질환이며, 암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들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고, 그 중 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는 담배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흡연이 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다양한 작용기전을 통해 제시되어 왔다. 담배흡연을 통해 70개 이상의 발암물질을 흡입하게 되고, 이들 물질은 DNA에 손상을 입히고 세포 내에서 활성화되어 돌연변이를 유발한다[2]. 또한 담배흡연은 만성염증을 유도하고 항산화 방어시스템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암을 유발하게 된다[3].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에서 담배흡연이 암의 원인이라는 근거를 제시한 연구는 1950년대 Doll과 Hill [4,5] 연구로도 알려진 것으로 담배흡연과 폐암 사이의 관련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후 1964년 미국 공공보건국 보고서를 통해 담배흡연이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주요 원인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었고, 담배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여 담배광고 규제와 금연 캠페인이 강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6].
전 세계적으로 흡연자는 11억 명 이상이며, 2019년 기준 담배흡연으로 인해 770만 명이 사망하였고, 장애보정 생명년수는 2천만 명에 이르고 있다[7]. 담배흡연자의 약 80%가 중저소득 국가에 살고 있으며, 담배흡연은 질병과 사망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 이외에도 가정 지출을 주거와 음식 등 필수 소비 분야에서 담배 소비로 돌리게 하여 빈곤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담배 소비로 인한 직접적 비용, 담배흡연으로 인한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 비용, 담배흡연으로 인한 사망과 같은 인적 자본 손실을 포함한 담배흡연의 경제적 비용은 상당하다.
역학연구의 지표에는 측정 목적에 따라 빈도측정 지표(예, 유병률), 관련성측정 지표(예, 비교위험도), 영향력측정 지표가 있는데, 담배흡연의 암 위험에 대한 인구집단기여위험도는 해당 인구집단에서 담배흡연이 암 위험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나타내는 영향력 지표이다. 인구집단기여위험도는 {유병률×(비교위험도-1)}/{유병률×(비교위험도-1)+1}로 계산할 수 있다[8]. 이 논문에서는 담배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인구집단기여위험도의 최근 연구결과를 고찰하고자 하며, 인구집단기여위험도를 산출하기 위한 요소인 흡연유병률과 담배흡연의 암 위험 관련성에 대한 비교위험도도 같이 고찰하고자 한다.

담배흡연 노출율

전 세계 남성의 현재 흡연율은 2000년 49.1%, 2005년 45.1%, 2010년 41.6%, 2015년 38.4%, 2020년 35.5%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Figure 1) [9]. 전 세계 여성의 현재 흡연율은 남성에 비해 낮으며, 2000년 16.3%, 2005년 13.5%, 2010년 11.1%, 2015년 9.3%, 2020년 7.9%로 남성과 마찬가지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한국 남성의 현재 흡연율은 2000년 62.3%, 2005년 55.3%, 2010년 48.3%, 2015년 39.9%, 2020년 32.9%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한국 남성의 현재 흡연율 감소 속도는 전 세계 현재 흡연율 감소 속도에 비해 빨라서 2000년에는 전 세계 남성 흡연율 대비 한국 남성의 현재 흡연율이 높았으나 2020년에는 낮아졌다.
한국 여성의 현재 흡연율은 2000년 5.9%, 2005년 6.1%, 2010년 6.2%, 2015년 6.4%, 2020년 6.5%로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여성의 현재 흡연율과 전 세계 여성의 현재 흡연율 차이가 2000년에 비해 2020년에서는 좁아졌다.

담배흡연과 암 위험과의 관련성

담배흡연과 암 위험과의 관련성을 나타내는 지표는 비교 위험도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암의 위험이 몇 배 높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국제암연구소에 의하면 담배흡연은 주요 발암요인으로 특히 구강암(C00-C14), 식도암(C15), 위암(C16), 대장직장암(C18-C20), 간암(C22), 췌장암(C25), 후두암(C32), 폐암(C33-C34), 자궁경부암(C53), 난소암(C56), 신장암(C64-C66), 방광암(C67), 골수성백혈병(C92)에 대해 명확한 발암근거를 가지고 있는 1급 발암물질로 평가되고 있다.
담배흡연은 구강, 인두, 후두를 포함하는 두경부암의 위험요인이다.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흡연자의 경우 구강암의 위험은 3.43배(95% 신뢰구간, 2.37-4.94) 증가하고, 인두암의 위험은 6.76배(95% 신뢰구간, 2.86-16.0), 후두암의 위험은 6.98배(95% 신뢰구간, 3.14-15.5) 증가한다[10]. 두경부암 발생 위험에 있어 담배흡연과 음주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는데 과도흡연자이면서 과도음주자의 경우 두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35배까지 증가하였다[11]. 세부적으로는 과도흡연과 과도음주를 같이 하는 경우 구강암은 36배, 인두암은 27배, 후두암은 39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한국인 대상 코호트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흡연자의 경우 두경부암의 위험이 1.82배(95% 신뢰구간, 1.73-1.92) 증가하였다[12].
담배흡연은 식도암의 명확한 위험요인이다. 담배흡연은 식도암의 위험을 2-5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담배흡연과 식도암과의 관련성은 식도 상부와 중앙에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과 식도 하부에 생기는 선암 모두에서 관찰되나 특히 편평상피세포암과의 관련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의 메타분석 결과에 의하면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흡연자의 경우 4.18배(95% 신뢰구간, 3.42-5.12) 식도 편평상피세포암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였고, 1.66배(95% 신뢰구간, 1.48-1.85) 식도 선암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였다[14]. 한국인 남성 대상 코호트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경우 식도암이 1.7배(95% 신뢰구간, 1.2-2.5) 증가하였다[15].
담배흡연과 위암 발생 간의 역학연구에서는 일관한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의 메타분석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1.28배(95% 신뢰구간, 1.17-1.41)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cardia 위암과 non-cardia 위암에서 모두 위험이 증가하였다[16]. 흡연과 위암 발생 간의 관련성에서 흡연기간이 길수록, 흡연 시작 연령이 빠를수록,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는 양-반응 관계도 관찰되었다[17].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는 현재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1.51배(95% 신뢰구간, 1.46-1.55)의 위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였다[18].
담배의 발암물질이 점막에 지속적으로 염증을 일으키고, 세포 변이를 촉진시켜 대장직장암을 유발하는데, 최근의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대장 직장암 위험을 1.14배(95% 신뢰구간, 1.15-1.20)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성이 있으며,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대장직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양-반응 관계를 보이고 있다[19]. 또 다른 메타분석에서 담배흡연은 결장암과 직장암 모두에서 그 위험을 증가시시며, 특히 직장암에서의 관련성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비흡연자 비해 현재흡연자는 결장암의 발생 위험을 1.09배(95% 신뢰구간, 1.01-1.18) 증가시켰으며, 직장암의 발생 위험을 1.24배(95% 신뢰구간, 1.16-1.39) 증가시켰다[20]. 또한 현재흡연자는 근위부 결장암의 위험이 원위부 결장암의 위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20].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인 남성 대상 코호트연구에서는 흡연여부와 대장직장암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15].
담배흡연은 벤젠(benzene), 니코틴(nicotine), 타르(tar) 등 여러 발암물질을 포함하여 간세포, DNA, 염증반응에 영향을 미쳐 간암을 유발하며, 간암의 위험을 2배 가까이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최근의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흡연자는 간세포암이 발생할 위험이 1.55배(95% 신뢰구간, 1.45-1.65) 증가하였으며, 과도한 흡연자의 경우 간세포암이 발생할 위험이 1.90배(95% 신뢰구간, 1.68-2.14)까지 증가하였다[21]. 간암 발생에 대한 담배흡연의 위험은 간염과 상호작용이 있었는데, B형 간염자가 담배흡연을 하는 경우 간암의 위험은 20배 증가하였고, C형 간염자가 담배흡연을 하는 경우 간암의 위험은 25배 증가하였다[22]. 한국인 남성 대상 코호트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경우 간암이 1.2배(95% 신뢰구간, 1.1-1.4) 증가하였다[15].
췌장암도 담배흡연에 의해 그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의 메타분석연구에서 비흡연자 비해 현재흡연자의 췌장암 발생 위험은 1.8배(95% 신뢰구간, 1.7-1.9)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며, 과거흡연자에서도 췌장암 발생 위험이 1.2배(95% 신뢰구간, 1.1-1.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23]. 췌장암의 경우 적은 개비의 하루 흡연량에도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비선형적 연관성을 보이는데 하루 10개비 흡연 시 췌장암 발생 위험은 1.5배, 20개비 흡연 시 1.9배, 30개비 흡연 시 2.0배의 췌장암 발생 위험을 보였다[24]. 반대로 금연 시작 후 췌장암 발생 위험이 빠르게 감소하여 금연 20년 후에는 현재흡연자에 비해 그 위험이 40% 감소하였다[23]. 한국인 남성 대상 코호트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흡연인년이 증가할수록 췌장암 발생 위험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25].
암종 중에 담배흡연에 대한 위해성이 가장 먼저 제기된 암은 폐암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 근거는 20세기 중반부터 꾸준히 제시되어 왔다. 담배흡연과 암과의 관련성의 강도가 가장 큰 암이 폐암으로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은 8.96배(95% 신뢰구간, 6.63-12.1)인 것으로 메타분석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다[10]. 담배흡연량과 폐암 발생 위험과는 양-반응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남성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하루 10개비 미만으로 흡연자는 폐암 발생 위험이 1.39배(95% 신뢰구간, 1.28-1.50), 하루 10-19개비 흡연자는 폐암 발생 위험이 2.67배(95% 신뢰구간, 2.11-3.37), 하루 20개비 이상 흡연자는 13.7배(95% 신뢰구간, 7.40-25.5) 유의하게 증가하였다[11].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인 남성 대상 코호트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경우 폐암이 1.9배(95% 신뢰구간, 1.7-2.2) 증가하였다[15].
담배흡연과 자궁경부암 위험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은 1.70배(95% 신뢰구간, 1.53-1.88) 유의하게 높았다[26]. 또한 상대적으로 적은 흡연량에서도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였는데, 하루 10개 흡연 시에도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였다.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 또한 같이 증가하였으며, 금연 후 경과시간에 따라 위험이 선형적으로 감소하여 약 15년 후에는 비흡연자와 동일한 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26].
담배흡연과 난소암의 관련성에 대해 최근 수행된 2개의 메타분석 연구결과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난소암 발생 위험은 각각 1.05배(95% 신뢰구간, 0.95-1.16), 1.06배(95% 신뢰구간, 1.01-1.11) 높았다[27,28]. 이러한 관련성은 난소암의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2개의 메타분석 연구결과 유사하게 담배흡연자에서 점액성 난소암의 위험이 1.78~1.79배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흡연량과 흡연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위험도 같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장액성 난소암은 담배흡연과 유의한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고, 투명세포형과 자궁내막형 난소암은 오히려 현재흡연자에서 위험이 낮았다[27,28].
담배흡연은 신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최근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흡연자에서 신장암이 발생할 위험은 1.39배(95% 신뢰구간, 1.28-1.51) 유의하게 증가한다[29]. 신장암의 위험은 하루 흡연량에 따라 비선형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흡연자에 비해 하루 5개비 흡연자의 신장암 발생 위험은 1.18배(95% 신뢰구간, 1.11-1.26), 하루 30개비 흡여자의 신장암 발생 위험은 1.72배(95% 신뢰구간, 1.52-1.95) 증가하였다[29]. 흡연기간에 따라서는 신장암 발생 위험이 선형적으로 증가하며, 금연 후 경과시간에 따라서 신장암 발생 위험은 선형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9].
담배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은 체내에 흡수된 후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데, 흡수된 발암물질이 방광에 장시간 농축되어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유전자 변이 및 세포증식을 초래하여 방광암을 유발하게 된다. 최근 메타분석 연구결과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경우 방광암이 생길 위험을 3.14배 유의하게 증가시킨다[30].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인 남성 대상 코호트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경우 방광암이 1.3배(95% 신뢰구간, 1.0-1.7) 증가하였다[15].
담배흡연과 골수성백혈병과의 관련성 지표에 대해서는 급성골수성백혈병과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담배흡연과 급성골수성백혈병과의 관련성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흡연자의 경우 급성골수성백혈병이 생길 위험이 1.42배(95% 신뢰구간, 1.28-1.57)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31], 흡연량이 많을수록 그리고 흡연기간이 길수록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위험을 높였다[32]. 만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해서는 비흡연자 비해 흡연경험자에서 발생할 위험은 1.13배(95% 신뢰구간, 0.99-1.29)로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흡연인년이 증가할수록 만성골수성백혈병 위험이 증가하는 양-반응 관계는 관찰되었다[33].

담배흡연의 암 발생에 대한 인구집단기여위험도

담배흡연의 암 위험에 대한 인구집단기여위험도는 해당 인구집단에서 담배흡연이 암 위험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나타내는 영향력 지표로 인구집단에서 담배흡연율이 높을수록, 담배흡연과 암 위험 간의 관련성이 클수록 인구집단기여위험도는 증가한다. 이는 담배흡연이라는 위험요인이 없었다면 암 위험이 얼마나 줄어들 수 있었는가를 나타낸다.
유병률과 비교위험도에 따라 인구집단기여위험도가 변화하기 때문에 각 국가별로, 시점별로 인구집단기여위험도를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다.
암 발생에 대한 인구집단기여위험도의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Table 1), 프랑스는 2015년 기준 남성에서 담배흡연이 암 발생의 28%를 기여하고 있고, 여성에서는 8%를 기여하고 있다[34]. 암종별로 보면 프랑스 남성에서 구강인두암의 80%, 식도암의 69%, 위암의 29%, 대장직장암의 8%, 간암의 34%, 췌장암의 31%, 후두암의 84%, 폐암의 88%, 신장암의 37%, 방광암의 39%, 급성골수성백혈병의 22%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으며, 프랑스 여성에서는 구강인두암의 42%, 식도암의 45%, 위암의 6%, 대장직장암의 4%, 간암의 7%, 췌장암의 13%, 후두암의 68%, 폐암의 63%, 신장암의 8%, 방광암의 13%, 급성골수성백혈병의 4%, 자궁경부암의 9%, 난소암의 18%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다.
영국은 2015년 기준 남성에서 담배흡연이 암 발생의 17.7%를 기여하고 있고, 여성에서는 12.4%를 기여하고 있다[35]. 암종별로 보면 영국 남성에서는 구강암의 18%, 비인두암의 26%, 인두암의 38%, 식도암의 34%, 위암의 21%, 대장직장암의 8%, 간암의 24%, 췌장암의 23%, 후두암의 65%, 폐암의 74%, 신장암의 14%, 방광암의 46%, 급성골수성백혈병의 3%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으며, 영국 여성에서는 구강암의 16%, 비인두암의 22%, 인두암의 36%, 식도암의 33%, 위암의 3%, 대장직장암의 6%, 간암의 13%, 췌장암의 20%, 후두암의 61%, 폐암의 70%, 신장암의 11%, 방광암의 42%, 급성골수성백혈병의 3%, 자궁경부암의 21%, 난소암의 0.4%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다.
일본은 2015년 기준 남성에서 담배흡연이 암 발생의 23.6%를 기여하고 있고, 여성에서는 4%를 기여하고 있다[36]. 암종별로 보면 일본 남성에서는 구강인두암의 43%, 식도암의 58%, 위암의 22%, 대장암의 11%, 직장암의 12%, 간암의 32%, 췌장암의 27%, 후두암의 69%, 폐암의 62%, 신장암의 26%, 방광암의 42%, 급성골수성백혈병의 21%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으며, 일본 여성에서는 구강인두암의 13%, 식도암의 20%, 위암의 2%, 대장암의 1%, 직장암의 2%, 간암의 5%, 췌장암의 8%, 폐암의 21%, 신장암의 2%, 방광암의 10%, 급성골수성백혈병의 5%, 자궁경부암의 16%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기준 남성에서 담배흡연이 암 발생의 20.9%를 기여하고 있고, 여성에서는 2.1%를 기여하고 있다[18]. 암종별로 보면 우리나라 남성에서 구강인두암의 46%, 식도암의 47%, 위암의 28%, 대장직장암의 2%, 간암의 24%, 췌장암의 27%, 후두암의 73%, 폐암의 53%, 신장암의 8%, 방광암의 43%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에서 구강인두암의 18%, 식도암의 2%, 위암의 2%, 간암의 6%, 췌장암의 1%, 후두암의 24%, 폐암의 5%, 방광암의 17%, 자궁경부암의 1%, 난소암의 4%를 담배흡연이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집단기여위험도 산출의 제한점

우리나라의 담배흡연으로 인한 암 발생/암 사망의 인구집단기여위험도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흡연유병률과 흡연과 암 발생/사망 간의 비교위험도를 알아야 한다.
이때 어느 시점의 담배흡연유병률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이는 담배흡연 시작시점부터 암 발생까지의 걸리는 지연기간에 의해 좌우된다. 예를 들어 2015년 담배흡연의 암 발생 인구집단기여위험도를 구한다고 한다면, 지연기간을 15년이라고 가정하면 해당 인구집단에서의 담배흡연유병률은 2000년 당시의 유병률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생물학적인 지식에 의해 가정하는 지연기간은 암종별로 다를 수 있고, 인종별로도 다를 수 있으나 현재의 지식으로는 알지를 못하여 대략 15년 또는 20년으로 가정하고 분석을 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담배흡연유병률 자료는 국민건강 영양조사와 같은 국가 단위의 잘 설계된 단면조사자료를 통해 얻게 되는데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그 이전의 담배흡연율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충분한 지연기간을 두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인구집단기여위험도 산출에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흡연과 암 발생 또는 암 사망 간의 관련성에 대한 비교위험도이다. 비교위험도는 전 세계에서 산출된 연구결과들을 종합할 수도 있지만 인종별로 비교위험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구집단기여위험도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교위험도를 추출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또한 환자-대조군 연구에 비해 코호트연구에서 산출된 연구결과의 근거 수준이 더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구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에서 산출된 비교위험도를 산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우리나라 코호트들은 주로 2000년 전후로 구축되기 시작하였고, 그마저도 구축된 연구대상자 수가 작아 추적관찰을 하면서 충분한 암 발생 숫자를 확보하지 못해 통계적인 검정력이 떨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코호트를 활용하기도 하는데, 연구목적으로 만들어진 코호트 자료가 아니고, 측정값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보장하지 못해 이 자료에서 산출된 비교위험도들이 대개 과소추정되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 이르러서는 2000년 전후로 구축되기 시작한 많은 코호트들에서 일정 수준의 암 발생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여러 코호트들의 컨소시엄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담배흡연의 암 발생/사망의 비교위험도 단일값을 안정적으로 산출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결론

담배흡연과 암 위험과의 관련성을 나타내는 비교위험도는 흡연이 암 위험에 미치는 정도를 평가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있다. 비교위험도 산출을 통해 담배흡연이 특정 암의 주요 원인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흡연자는 특정 암이 발생할 위험이 몇 배 더 높다”라는 식의 공공 보건 메시지를 통해 금연 캠페인이나 금연 교육 프로그램 등 담배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줄 수 있다. 정책적으로는 담배세 인상, 금연구역 확대, 담배 경고문 강화 등 정책 및 예방전략 개발에 근거를 제공하거나 특정 암의 위험이 다른 암보다 훨씬 높은 경우 특정 암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사회경제적 상태 등 인구 집단별로 암 위험을 비교하여 취약계층이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다.
담배흡연의 암 위험 인구집단기여위험도는 공공 건강 정책과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제한된 자원 내에서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기 위해 암 위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담배흡연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응하는데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특정 집단이나 지역에서 담배흡연의 암 위험 인구집단기여위험도가 높다면 이러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담배흡연의 암 위험 인구집단기여 위험도 산출을 통해 담배흡연의 폐해를 구체적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공공의 인식을 높이고 개인의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임상진료 현장에서 흔히 받는 질문들에는 “흡연을 하는 경우 내가 암에 걸릴 가능성이 얼마나 됩니까?”, “흡연을 한다고 모두 암에 걸리지는 않잖아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흡연을 했다는 이제서야 끊는다고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됩니까?” 등이 있다.
담배흡연으로 인한 암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이미 피우고 있다면 금연하는 것이며,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보건복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금연 후 5-10년 이내에 반으로 줄어들며, 10-15년 이내에 폐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또한 금연 후 20년 이내에는 구강인후두암과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담배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과 비슷해진다[37]. 또한 영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의 50년 추적연구 결과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생존기간은 10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38].
임상진료 상황에서는 이와 같이 암 발생과 사망에 대한 담배흡연과 금연의 비교위험도나 인구집단기여위험도를 활용하여 금연 권고를 하는 경우보다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 혹은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igure 1.
Prevalence of current smokingin Koreaand worldwide from 2000.
jkma-2025-68-2-91f1.jpg
Table 1.
Population-attributable fraction of smoking for cancer incidence
Cancer France (2015)
United Kingdom (2015)
Japan (2015)
Korea (2009)
Man Woman Man Woman Man Woman Man Woman
Oral cavity and pharynx 80 42 43.4 13.3 45.8 18.2
 Oral cavity 17.6 15.8
 Nasopharynx 26.1 21.6
 Pharynx 37.8 36.1
Esophagus 69 45 33.8 33.0 57.5 20.4 47.2 2.3
Stomach 29 6 21.0 3.4 21.5 1.6 27.9 2.0
Colorectum 8 4 7.8 5.6 1.5 0.0
 Colon 10.8 0.9
 Rectum 11.5 2.0
Liver 34 7 24.1 13.0 31.9 5.2 23.5 5.5
Pancreas 31 13 23.4 20.4 26.8 7.7 27.4 0.8
Larynx 84 68 64.6 61.4 68.5 0.0 73.0 24.0
Lung 88 63 74.1 70.2 61.7 20.9 53.3 5.2
Kidney 37 8 13.8 11.0 25.8 2.2 7.6 0.0
Bladder 39 13 46.0 41.5 41.6 9.5 43.4 17.0
Acute myeloid leukemia 22 4 2.6 2.8 20.6 5.3
Uterine cervix 9 20.6 15.6 0.5
Ovary 18 0.4 4.0
Total 28 8 17.7 12.4 23.6 4.0 2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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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r Reviewers’ Commentary

이 논제에서는 암 원인 중 담배 흡연으로 기인한 암 발생 정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기술하였고, 담배 흡연으로 어떠한 종류의 암이 발생되는지, 그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지와 암 원인 중 담배 흡연이 차지하는 기여도를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본 결과는 국가적 차원에서 암 예방 정책 수립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환자 진료에서 답배 흡연으로 인한 특정 암 발생과 개인의 건강위험을 평가하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어 인구집단 측면의 공중보건학적 의의와 환자 중심의 암 예방 관리 측면에서 유의미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정리: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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